산뜻한 연휴의 시작을 위해 꼬마 아가씨 (30살 이라셔도 꼬마는 꼬마) 푸리를 까보자.
신생아 수준의 내 블로그는 이미 더러워졌다.
내가 자초한 일이다.
너구리가 방귀를 뀌든, 수달이 트림을 하든 ......그냥 구경이나 하고 박수나 쳐주면 되었을 것을;
병신 소리 들을만한 짓이였다.
이 얼음집을 폭파시킬까 하다가 ...그럼 또 후회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참았던 것이 다행일까? ;
조금 전 푸리 집엘 다녀왔다. 얘가 귀여워서(푸리만큼 재밌는 글을 양산하는 유저는 드물다)
안가야지 싶다가도 "울 푸뤼 아가씨, 무슨 핫한 콘텐츠를 올리셨나염?"
욕하면서 보게되는 막장 드라마의 시청자인 셈이다.
쟤가 팬이 꽤 많다. 포장도 제법 그럴싸하고, 알맹이도 어쭈 달짝한 편이다.
그러니까 나도 몇번만에 정줄놓고 링크 탈 정도였지 .....
남자끼리는 간지럽거나 소름돋거나 그래서 대놓고 관심을 보이기가 뭣한 바도 있고......
아무리 아니라지만 본능적으로 이성의 체취는 반가우니까.
(남 자지 만 썰풀이에 매료되어 좀 오바해서 덧글 남기고 뭐 그랬더니
한 사람은 "전 놈새끼 사절임" - 웃으며 말하지만 별로 농담같지 않았고
한 새끼는 "너 병신짓 좀쩐다" - 얘 블로그에 가서 "님 글 좀 짱" 이랬던 내가 서글프고 무안할 뿐.
누군 사람이고 누군 새끼인 이유는
한 사람은 그냥 솔직담백한 걸로 이해할수 있지만 (이해안하면 어쩌겠냐)
한 새끼는 내가 푸리한테 시비건 덧글에다가 후장치기를 했기 때문.
어허 ~ 푸리를 까야지 그랬는데 애먼 야그만 풀어놓고 있네.(아침이나 먹어야지)
좌우당간 블로그질도 인터넷유희 에서 벗어날수도 벗어날 이유도 없다고 여기는 바
대충 번호 매겨 나열 하여 보자. 누구? 푸리 무엇을? 뒷담화 과학성은? 이건 예술의 영역....
1. 가치관이랄까, 신조랄까 ; 문제
이 리얼모던월드 에는 예나 지금이나 계급이 있다. 페스츄리 층만큼 얇은 듯 겹겹한 간격.
지 자랑(국외경험,나름다양경력 등) 살짝 재수없지만 손해날거 없으니 믿어줄 만 한데
대놓고 상류층 똥꼬 빨아주는 소리를 몇번이나 되풀이. 내가 빈정거리니까
" 니놈이 실력을 키워 저 들 과 대적할 생각은 아니하고 패배자의 패턴을 답습하느뇨.."
대략 위와 같은 덧글을 남겨주신다.
어?! 감히 상류층님께 반기를 들 생각 따윈 없는데?? (그런 깡다구라도 있음 좋겄다)
2. 구라 드립 남발 문제
근질근질 하던 손가락을 참지못하게 한 것은 <군면제자들이 사회지도층에 다수 분포서식하므로
군대갔다온 놈새끼가 안갔다온 년새끼보다 뭐 나을 거 없다> 이런 명언때문이였는데.....
일면 완전 틀린 말은 아니다. 근데 따져 보면 완전 틀린 대사 치는 것도 어려운 일.
여튼 그래서 내가 시비 팍팍 걸었고 그 댓글이 좌악 펼쳐지던 중에 푸리 애기씨 왈
" 난 너 몰라. 첨 보는데 왠 시비?. 언제 내 관심 받았삼?" -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이런 드립
푸리 2010/02/05 20:19 #
무슨 가면이라는 건지.
가끔씩 님 보면 딴 세상 사시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말했듯이 님은 공격받기 싫어서 노선 분명히 하지도 않고 속으로만 끙끙대고
남이 뭐 말할 때 비아냥거리시기만 하잖아요.
솔직히 무슨 덧글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어거지로 보이면 어거지로 보시고요.
전 님 생각자체를 바꾸고 싶은 생각 없어요.
그렇게 살고 싶은 건 님 마음이니까요^^
위 대사는 내 첫 도발(정확하게는 푸리의 도발에 응수한)에 대한 반응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에이... 밥이나 먹을란다. 뭐하는 짓이냐 이게... 스섹은 생산적이기나 하지 ...




덧글
두 분 블로그봤을때도 이 사태는 주인장의 문제인거같지 말입니다ㅋ
그전에 온라인에서의 문제나 다툼을 자신 블로그에 싸지르는건 참 보기 흉하죠
난 니가 사태?를 아는척 하는게 웃김.
블로그가 뭐라고 의미를 부여하는지......
건 그렇고....메인이라니;;; 잠시라해도 기가 막히네..이런 걸 ...
그래...잠시지만 메인에 올라간게 내 죄라면 죄다.
남이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쌩 까쇼 상관말고
..라고 하는거랑 니 답변이 동급이다 새꺄.
지가 남들 보라고 밸리로 띄워놓고 쌩을 까라마라야
그냥 자의식과잉 중2병 찌질인줄 알았는데 거의 병적인 듯;; 컴퓨터 끄고 생산적인 일을 해보세요. 가끔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구요. 안타까워서 드리는 충고임
연애로 올린건 나름 이유가 있었고, 메인갔었다고 반응이 뜨거운데? 말이죠...
블로그는 그냥 공개 날적이 정도로 생각하는 나로선 뭐그리 블로그에 의미를 부여하냐 이말입니다.
위에 어떤 녀석도 뽕 맞은거 아니냐, 미친거 아니냐 ... 이러는데 혼자 벽보고 욕하면 그게 진짜 미친 놈 아닌가요?
말해두건대 어지간하면 로그인으로 남겨주기 바람.
온라인에서도 뒤에 숨어서 욕할 정도면 실생활은 어떨까.....
무슨 스토커라도 되는것같음
로그인 하고 앞에서 욕할정도면 당신 실생활은 개씹창일듯